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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XKR-S’·랜드로버 ‘레인지-e’ 첫선

재규어 및 랜드로버, 제네바 모터쇼 출품모델 공개

신승영 기자 기자  2011.02.25 16: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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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대표 이동훈)는 오는 3월3일 개최되는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할 재규어·랜드로버의 모델을 25일 공개했다.

재규어는 올해 탄생 50주년을 맞은 ‘E-Type’과 고성능 스포츠카 ‘XKR-S’를 공개하며, 랜드로버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전기차 ‘레인지-e’와 프리미엄 컴팩트 SUV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등을 선보일 예정.

재규어 E-Type의 경우 페라리 창업자인 엔조 페라리(Enzo Ferrari)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라고 극찬을 한 당대 최고의 스포츠카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재규어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빠른 모델인 XKR-S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재규어 XKR-S

랜드로버에서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세계최초로 레인지-e를 선보인다. 랜드로버 최초의 친환경 하이브리드 전기차인 레인지-e는 플러그인 병렬 디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순수 전기 동력만으로 주행할 수 있는 프리미엄 SUV다.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이동훈 대표는 “2011 제네바 모터쇼는 화려한 라인업을 통해 재규어 랜드로버의 전통과 미래지향적 기술을 동시에 선보이는 뜻 깊은 무대”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재규어 랜드로버가 전세계에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견고히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