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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국제철인 3종경기·카누대회 유치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2.25 15: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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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목포시가 전남도의 레저 스포츠대회 개최지 공모에서 국제철인 3종경기아 전국카누대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목포시는 개최지 적정성과 숙박시설 적합성 등 10개 심사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철인 3종 경기는 8월19일부터 21일까지 평화광장을 비롯한 목포시와 영암군 일원에서 국내외 선수 및 동호인, 관계자 등 5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전국 최대 규모로 열린다.

전국카누대회는 7월 하순께 목포해양문화 축제에 맞춰 영산강 카누 경기장에서 전국의 선수및임원, 동호인등 1000여명이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레이스를 펼친다.

수영 3.8km, 사이클 180.2km, 마라톤 42.195km 등 3개 코스 총 226.195km를 17시간 내에 완주해야 하는 철인3종 경기는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는 경기로 완주에 성공한 사람은 철인의 칭호를 부여받게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전국 최대규모의 철인3종경기와 카누대회 유치 성공으로 연인원 2만여명의 참여로 16억원의 지역경제 소득창출 효과가 전망된다"며 "목포가 명실공이 해양스포츠 메카 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대회개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