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진안군, 아토피 천연염색 전문가 양성교육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2.25 12:51:5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진안군에서는 아토피 예방치유에 관련된 천연염색 전문가 양성 교육을 2월부터 6월까지 실시하고 있다.

전주기전여자대학 산학협력단과 무주 천연염색 황야(이태훈) 기관에 위탁해 실시하는 이번 과정은 천연염색 기초과정과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운영된다.천

연염색의 기초와 색이론 천연염료의 종류, 추출과 제조등 이론교육과 천연섬유의 구분 방법 및 천연 매염제 만들기, 쪽, 코치닐, 감물 등 다양한 천연염료와 천연염색의 기법 익히는 실기 교육을 진안군여성일자리센터 교육장에서 실시한다.

또한 4월부터 6월말까지 60시간의 천연염색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천연염색은 합성염료에서 보기 어려운 특유의 아름다운 색상을 가지고 있을뿐만 아니라, 인체에 유해하지 않고 항균성, 소취성, 항알레르기성등 기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자연을 보는 듯한 자연스러운 색감을 표현 할수 있는 친환경적이다.

또한 인공으로 만들 합성염료는 환경오염 문제 및 인체에 대한 피부알러지 문제를 일으키는 반면에 천연물에서 추출한 천연염료는 부드러운 색상과 인체 및 환경에 유익한 장점을 갖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수료한 교육생들이 진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아토피프리 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재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