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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저축은행 예금자 가지급금 2000만원으로 상향

전남주 기자 기자  2011.02.25 11: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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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예금보험공사는 25일 예금보험위원회를 열고 영업정지된 저축은행 예금자에게 지급되는 가지급금을 종전 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 이후 영업정지된 7개 저축은행(부산․대전․부산2․중앙부산․전주․보해․도민)의 예금자들은 예금 등 채권액에서 대출 등 채무를 차감한 금액을 기준으로 예금자 1인당 2000만원 한도 내에서 가지급금을 신청할 수 있다.

예보 관계자는 “최근 저축은행의 잇따른 영업정지로 인한 예금자들의 경제적 불편을 가능한 한 최소화하기 위해 취해진 조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