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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디자이어 팝’ 프로요 업그레이드 개시

실행속도 향상, 애플리케이션 외장메모리 저장, 와이파이 핫스팟 등 향상된 기능 지원

이욱희 기자 기자  2011.02.25 11: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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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HTC가 ‘디자이어’, ‘레전드’에 이어 ‘디자이어 팝’까지 안드로이드 기반 전제품의 프로요 업데이트를 마무리한다.

HTC는 디자이어 팝의 안드로이드 2.2(프로요) 업데이트를 25일 오후2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디자이어 팝을 사용하는 고객은 HTC 홈페이지(www.htc.com/kr)의 ‘고객지원’ 메뉴에서  업데이트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설치하거나, AS센터(SK네트웍스 서비스 30개 지점, TGS 70개 센터)를 방문해 업데이트하면 된다.

   
HTC는 디자이어 팝의 안드로이드 2.2(프로요) 업데이트를 25일 오후2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로요 업그레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실행속도 향상 △애플리케이션 외장 메모리 저장 △와이파이 핫스팟 등 향상된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이와 더불어 HTC의 독자 UI(사용자 인터페이스)도 한층 개선된다. 원클릭으로 휴대폰에 저장된 주소록과 SNS 계정을 간편하게 연동할 수 있으며, 여러 SNS의 업데이트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이미지를 바로 바탕화면으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기 전, ‘HTC 싱크’나 구글 계정 동기화 및 백업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단말기에 저장돼 있던 데이터(주소록, 메일, 문자 등)와 애플리케이션을 간편하게 백업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 구매한 유료 애플리케이션은 정보료 부과 없이 무료로 재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한편, HTC는 지난 11월 말 프로요를 탑재하고 출시된 ‘디자이어 HD’를 올해 1분기 내 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