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S 2TV ‘천하무적야구단’의 방송 종영과 함께 중단됐던 ‘꿈의 구장’ 건립 공사가 28일부터 재개, 꿈을 향한 힘찬 발걸음이 다시 시작된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천하무적야구단과 사회체육 기반시설 확충이라는 공익적 가치에 뜻을 함께 모으고, 국민적 관심과 지원을 통해 꿈의 구장이 완공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다음은 자사의 온라인 서비스를 활용해 네티즌에게 꿈의 구장 기금마련을 독려하거나 추천이나 클릭 등으로 간접기부 행사도 펼친다.
KBS 2TV ‘천하무적야구단’의 방송 종영과 함께 중단됐던 ‘꿈의 구장’ 건립 공사가 28일부터 재개, 꿈을 향한 힘찬 발걸음이 다시 시작된다. |
또 이하늘, 김창렬 등 야구단 멤버들이 마이크로블로그 요즘(yozm)를 통해 이용자들과 꿈의 구장에 대해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외에도 tv팟을 활용한 인터뷰 등 다음의 각 서비스들을 활용해 건립과정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예정이다.
다음 김태형 미디어기획팀장은 “최근 야구가 국민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미국이나 일본 등 야구 선진국에 비해 열악한 국내 사회체육 기반시설 확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졌다”며 “꿈의 구장의 성공적 건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꿈의 구장은 천하무적야구단이 사회인 야구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로 경기도 이천시가 약 2만6446㎡(8000평)부지를 제공하고, 야구단이 재원을 조달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8월 기공식과 동시에 착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