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리비아 사태의 영향권으로 부터 벗어나며 이틀 연속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삼성엔지니어링은 오전 9시34분 현재 전일대비 4.48% 오른 18만6500원 거래 중이다. 최근 중동 현지 건설업체 주가의 폭락으로 동반 하락했던 삼성엔지니어링은 이틀간 6% 가량의 상승폭을 보이며 강한 반등을 보이고 있다.
전일 증권사들은 삼성엔지니어링이 리비아내 수주활동이 전혀 없어 이번 리비아 악재로부터 무관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한 탐방 리포트를 작성한 KB투자증권 허문욱 연구원은 "알제리서 25억9000만달러 규모의 수주 공사가 진행 중이나 공정에 문제가 없고, 바레인에서의 3개 프로젝트도 소요지역에서 거리가 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