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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 초미니 드레스 ‘왜’…극중 다채로운 의상의 신호탄?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2.25 02: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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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패밀리 제작발표회 현장. MBC 제공
   
사진=MBC 제공

[프라임경제] 여배우 차예련이 초미니 드레스를 선보여 화제다.

차예련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로열패밀리’ 제작발표회에 참석, 초미니 드레스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로열패밀리’는 갖은 역경을 딛고 재벌 총수가 되는 여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차예련은 이날 화이트 계열의 초미니 원피스 드레스를 입고 '8등신 미모'를 과시했다.

날씬한 몸매로 유명한 차예련은 특히 허리에 하얀 벨트로 포인트를 줘, ‘개미허리’ 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차예련은 이번 드라마에서 배짱있는 ‘재벌처녀’의 모습을 보여줄 노력형 재벌 3세 조현진 역을 맡아 연기한다.

조현진은 ‘제이케이’家 3세 중 유일한 여성으로 여자를 후계자로 삼지 않는 제이케이가의 가풍을 거스르고 그룹 내 다크호스로 떠오르기 위해 노력하는 야심찬 인물이다.
 
이와 관련 차예련 소속사는 “차예련이 이번 작품을 통해 사업적 마인드의 똑 부러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면서 “또한 매회 고급스럽고 다채로운 의상을 선보이며 패션리더로서의 모습역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자 주인공 역을 맡은 배우 지성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여자친구 이보영의 근황에 대해 “우리는 서로 잘 만나고 있다”고 간단히 전했다.

지성은 불우했던 환경을 극복하고 엘리트 검사로 명성을 떨치는 한지훈 역을 맡았다.

극중 한지훈은 암울했던 과거에서 자신을 구원해 준 김인숙(염정아) 여사의 수호천사를 자처하는 인물로 금치산자가 될 위험에 처한 인숙을 도와 제이케이 클럽의 사장으로까지 등극시키는 퀸메이커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