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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가상화·프라이빗 클라우드 지원하는 ‘x86’ 출시

총 30개 세계기록…솔라리스, 리눅스, 오라클VM 등 사전 설치

이욱희 기자 기자  2011.02.24 18: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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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라클은 가상화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지원하는 기업용 ‘x86 블레이드’와 ‘랙마운트’ 서버가 포함된 차세대 ‘썬 파이어 x86 클러스터 시스템(Sun Fire x86 Clustered System)’이 출시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x86 시스템은 엔터프라이즈 리더십과 자바 애플리케이션상의 우수한 성능을 바탕으로 이번에 5개의 새로운 세계기록을 포함해, 총 30개의 세계기록을 가지고 있다. 

x86 시스템은 포트폴리오만으로도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최적으로 결합돼 애플리케이션에서 디스크를 아우르는 완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단순화된 관리를 제공하는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매니저 11g(Oracle Enterprise Manager 11g)를 통해 하나의 시스템으로서 관리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x86 시스템은 좀 더 빠른 구축을 위해 오라클 솔라리스, 리눅스, 오라클VM 등이 사전에 설치돼 있다. 또 철저한 테스트를 거쳐 △오라클 데이터베이스(Oracle Database) △오라클 퓨전미들웨어(Oracle Fusion Middleware) △오라클 애플리케이션(Oracle Applications)를 비롯한, 오라클의 소프트웨어 상에서 가상화 환경을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x86 시스템은 오라클의 완전한 클라우드 레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진일보된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를 제공한다.

오라클 하드웨어 엔지니어링을 담당하는 알리 알라스티(Ali Alasti) 부사장은 “앞선 성능과 운영 효율성을 제공하는 썬 파이어 x86 클러스터 시스템은 오라클의 소프트웨어와 결합돼 엔터프라이즈 통합과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위한 단단한 기초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