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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음료로 건강까지 챙긴다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2.24 18: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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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커피 못지 않게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고 있는 각 커피전문점에서 형형색색의 과일 음료를 마시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는 면역력을 높여 감기를 예방할 수 있는 과일 음료들의 판매 비중이 더욱 커지는 경우가 많다.

이른 바 '환절기 음료'를 통해 건강관리를 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 커피전문점을 찾는 것이 하나의 생활 패턴으로 자리 잡으면서 음료 선택에도 시기적 특성과 건강 등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현재 450여 매장을 보유하며 국내 1위 업계로 급성장한 카페베네는 특색 있는 음료를 속속 출시하는 등 고객의 취향과 영영가, 비타민 함유 비율을 고려해 환절기 건강 관리에 효과적인 각종 음료수를 판매 중이다.

카페베네에서 판매 중인 대표적인 건강 음료로는 요거트가 들어간 스무디가 있다. 요거트의 맛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플레인요거트 스무디, 복숭아 맛이 나는 피치요거트 스무디, 망고패션프루츠요거트 스무디 등이 있다. 유산균이 들어간 요거트는 장내 유해균을 제거해 장을 튼튼하게 하기 때문에 인체 면역력의 절반을 차지하는 장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블루베리 음료도 환절기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음료 중 하나다. 카페베네에서는 블루베리주스와 블루베리에이드, 블루베리요거트 스무디 등을 판매하고 있다. 블루베리는 항산화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면역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기능을 한다.
이 외에도 각종 과일 주스 역시 비타민이 다량 함유돼 있어, 학생이나 직장인의 환절기 건강관리에 좋다.

카페베네 김동한 마케팅 과장은 "일교차가 심한 요즘, 스트레스와 피로 누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며 "다양한 건강 음료를 통해 면역력을 지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