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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노선 조정 ‘주민과의 대화’ 열려

송경종 의원 "주민 의견 반영된 버스노선 설정 기대"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2.24 16: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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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송경종 광주광역시의원(민주당. 광산3)은 25일 오후 3시, 광산구 수완동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1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시내버스 이용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과의 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수완지구를 비롯하여, 신창지구, 하남2지구, 신가지구등 새로 조성된 신도시의 시내버스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지역은 수완, 신창, 하남2지구의 급속한 인구 유입으로 인해, 6만이었던 인구가 2~3년사이에 15만으로 폭증했고, 신설된 학교가 많아, 시내버스 수요가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내버스 노선이 주민의 수요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그동안 많은 민원이 발생해왔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송경종의원의 요청으로, 광주시 대중교통과와 광산구 교통과가 참여하여, 주민이 만족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설정하는데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며, 그동안 접수된 시내버스 노선 조정에 대한 주민 의견에 대해서도 담당 공무원이 직접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듣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송경종 의원은 “이번 시내버스 노선 조정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서, 주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된 버스노선이 설정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성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