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그 동안 경찰서 중심 수사체제는 광역화된 대형사건 대처에 미흡하여 경찰수사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얻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공직비리수사팀 △기업범죄수사팀 △금융범죄수사팀 등 외근 15명으로 구성된 지능범죄 전담 수사조직을 설치하고, 지방청은 전국규모 광역사건과 고위층 비리 등 사회적 파장이 예상되는 대형 지능범죄 사건을 전담한다는 방침이다.
또, 일선 경찰서는 관할 지역 내 민원, 발생사건 해결에 보다 집중하게 된다.
광주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사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신뢰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전문수사조직 체계를 갖추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