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이폰 이용자라면 한번쯤 다운받아 즐겨왔던 엔터테인먼트 앱 ‘푸딩얼굴인식’을 안드로이드폰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푸딩얼굴인식’을 안드로이드폰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
이를 통해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들도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자신과 닮은 연예인을 간단히 찾아보고 여러 사람들과 그 결과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푸딩얼굴인식’ 앱은 스마트폰으로 얼굴 사진을 찍어 입력하기만 하면 사진과 가장 닮은 연예인을 남녀구분 없이 5순위까지 추출해 보여주는 재미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입력한 얼굴 사진을 바탕으로 나이와 성별까지 추측해주기 때문에 재미뿐만 아니라 긴장감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또, 얼굴인식 결과는 자신의 푸딩(pudding.kr)에 저장하거나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사이트로 손쉽게 전송할 수 있어 주변 지인들과 자신의 ‘닮은 꼴 연예인’을 빠르게 공유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닮은꼴로 선정된 5명의 연예인 사진 중 1위를 맞춰보는 ‘닮은꼴 맞추기 퀴즈’ 게임 기능도 제공해 재미를 더했다.
현재 ‘푸딩얼굴인식’ 서비스는 KTH의 사진 공유 서비스인 ‘푸딩(http://pudding.kr/face/)’과 아이폰, 그리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갤럭시S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KTH는 향후 보다 다양한 안드로이드 폰을 통해 ‘푸딩얼굴인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TH의 윤세정 푸딩 PM은 “출시되자마자 급격한 다운로드 수 증가를 보이며 국민 앱으로 떠 오른 푸딩얼굴인식 앱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단히 사진을 찍는 것만으로도 주변 사람들과 웃음을 나눌 수 있게 해주는 대표적인 ‘아이스 브레이커 앱(Ice-breaker App)’”이라며 “푸딩얼굴인식의 안드로이드 버전 앱을 출시함으로써, PC와 아이폰 이용자들뿐만 아니라 500만 이상의 안드로이드 폰 이용자들도 푸딩얼굴인식의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KTH는 이번에 출시한 ‘푸딩얼굴인식’에 자사의 앱 개발 프레임워크인 앱스프레소 기술을 최초로 적용했으며, 향후 출시할 앱들도 앱스프레소를 기반으로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