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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악취배출사업장 관리 강화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2.24 14: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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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는 악취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악취배출사업장 종합 관리계획을 마련하고 보건환경연구원 및 자치구에 시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에는 악취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악취배출사업장 정밀진단 및 악취분석 등을 통한 기술지원, 악취취약지역 민․관 합동순찰 및 악취방지 지역네트워크를 구성․운영, 장기적으로 악취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한 과학적인 악취관리방안 등을 마련했다.

특히, 민원이 1년 이상 지속되고 악취 배출허용기준을 3회 이상 초과하는 생활악취배출원에 대해서 법 규제가 가능한 악취배출시설로 지정․고시가 가능토록 악취방지법이 일부 개정되어 시행(’2011.2.5)됨에 따라 악취 민원을 발생시키는 문제 사업장에 대해서 관리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악취취약사업장에 대한 기술지원은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악취배출시설 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고의적으로 악취를 배출해 악취민원을 야기시키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정된 악취방지법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