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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음식점 영업주 대상 외식문화 특강

선진 해외 외식 산업인 초청 감동 서비스 등 강연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2.24 11: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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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군산시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외국 외식 산업인을 초청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일본 외식문화 이해와 지역 음식문화 발전 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세계 최장의 새만금 방조제가 개통돼 올해 1천만명의 관광객을 맞이하고 특히, 새만금 축제 및 스포츠 행사 등으로 많은 관광객이 군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실시한 특별 강연이다.

초청 강사인 오미야노리히야는 이론과 실무를 두루 갖춘 일본 외식산업 전문가로 지난해 12월말 맛 집 영업주 선진 해외 연수시 일본 외식산업 우수업소 견학으로 군산시와 인연을 맺게 됐다.

음식업 관련 (주)산와레스토랑크리에이트 및 (주)희나노 업체의 회장직을 역임하면서 자연식 뷔페레스토랑 등 직영 점포 16개소를 운영하고 프랜차이즈 39개 점포를 전개하고 있어 일본 음식업계에서 명성 높다.

금번 특강 내용은 강사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점포 운영상황 및 일본 외식시장의 동향을 소개하고 요리의 상품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 접객 서비스의 향상, 영업장의 청결관리, 감동을 전할 수 있는 접대 분위기 조성 등으로 일본 외식산업을 이해하고 영업자의 의지 변화와 앞으로 나아갈 음식문화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일본 전문 외식산업인 초청 특강을 통해 영업주의 영업 마인드를 향상함으로써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 대해 군산의 멋과 멋이 담아진 위생서비스 제공과 수준 높은 선진 음식문화 정착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