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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다아카데미, ‘파고다 히스토리&스토리’ 공모 프로젝트 진행

김민주 기자 기자  2011.02.24 10: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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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외국어교육기관 파고다아카데미(대표 박경실)가 창립 42주년을 기념해 ‘파고다 히스토리&스토리’ 공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969년 종로에서 작은 학원으로 시작한 파고다아카데미의 42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자료와 사진, 그에 얽힌 사연 등을 기증받는 것. 또한 ‘파고다에서 만나 결혼한 이야기’, ‘파고다와 함께 한 7전8기 취업성공 스토리’ 등 파고다에서 겪은 재미와 감동이 있는 에피소드도 받고 있다.

이번 공모 프로젝트는 파고다를 다녔던 모든 수강생들과 임직원, 강사들을 대상으로 3월31일까지 진행된다. 소장품과 사연, 각종 에피소드는 파고다어학원의 각 학원(종로, 강남, 신촌, 구로, 여의도, 부평, 부산서면, 부산대) 데스크와 홈페이지(www.pagoda21.com)에서 접수 가능하다. 기증품은 무상 기증을 원칙으로 한다.

참여자 중 대상과 우수상을 뽑아 WiFi 전용 아이패드 16GB와 20만원권 문화상품권을, 420명에게는 1만원권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파고다아카데미 박경실 회장은 “파고다아카데미가 설립된 지 어느덧 42년이 지났다. 그동안 파고다를 한번쯤 거쳐가지 않은 대한민국 성인들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시간이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파고다어학원이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고 앞으로 나가야 할 비전을 새롭게 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69년 종로에서 시작된 파고다어학원은 1985년 국내 최초로 원어민영어회화(SLE)를 도입해 영어회화 교육방식에 큰 획을 그었으며 1994년 학원을 ㈜파고다아카데미로 법인 전환해 본격적인 기업 형태를 갖춰 나갔다.

2002년부터 제3세계의 불우한 어린이들을 돕는 국제아동후원단체인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협의 기구인 플랜(PLAN)에 매출액의 일부 후원, 우양재단과 MOU를 맺고 탈북청년들의 외국어 학습 지원, 영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KLPGA 선수들에게 무료 수강 혜택을 주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