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부렌터카가 업계 최초로 태블릿PC를 장착한 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부렌터카는 24일 기존 차량대여에 한정된 렌터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차량관제, 비용·정산관리, 안전·정비관리 등의 차량통합관리와 태블릿PC를 이용한 모바일 오피스 구현, 영상 블랙박스, 긴급호출 등 탑승자 보호시스템을 탑재한 ‘스마트 렌터카’ 서비스를 출시했다.
‘스마트 렌터카’ 서비스는 차량 내 장착된 태블릿PC를 통해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태블릿PC에 저장된 콘텐츠나 앱(APP)을 통해 화상회의 및 문서작성, 기업 업무포탈 접속이 가능하다.
차량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급발진·급제동 등의 운전습관을 교정함으로써 사고감소 및 유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차량 ECU(electronic control unit)는 고장 및 문제발생을 감지해 태블릿PC에서 가까운 정비업체로 자동 안내한다.
최근 교통사고 원인규명 해결사로 각광받고 있는 영상블랙박스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는 태블릿PC에 장착된 카메라와 동부렌터카에서 개발한 앱을 통해 사고 발생 전후 15초간의 화면을 촬영해 데이터를 저장하게 된다.
아울러 운전자에게 심각한 부상을 야기할 수 있는 충돌사고의 경우 동부렌터카 관제실에서 이를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즉각적인 현장출동을 통한 운전자 보호가 가능하다.
동부렌터카 관계자는 “기존 사업영역인 렌터카 대여에 국한되지 않고 이번 ‘스마트 랜터카’ 서비스 출시를 기반으로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렌터카는 이번 ‘스마트 렌터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드 함으로써 스마트 정비 서비스는 물론 법인고객에게 필요한 모바일 고객관리 서비스도 등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