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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유가·환율 리스크 '급락'

박중선 기자 기자  2011.02.24 09: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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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나투어(039130)가 유가·환율 상승으로 하락폭을 확대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24일 오전 9시36분 현재 전일대비 무려 4.08% 내린 4만5900원에 거래 중으로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유가·환율 상승이 여행 수요 감소로 이어져 실적 악화가 예상된다며 하나투어의 목표주가를 3% 내린 6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 증권사 임성환 연구원은 "여행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우려가 줄어들던 중에 중동 소요사태로 다시 불확실성이 확대됐다"며 "유가가 올라 유류할증료가 인상되면 여행사들에 실적 둔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