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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Vision 2020’ 선포 및 2011년 주요 사업계획 발표

김민주 기자 기자  2011.02.24 09: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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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부회장 김은현)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국화룸에서 제12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PC는 이번 12차 정기총회에서 123개의 회원사 대표 임직원 및 업계 관련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작년 한 해 주요 성과들을 설명하고 2011년 중점 사업방향과 계획을 보고할 예정이다. 또한 SPC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향후 10년을 위한 비전도 공개한다.

특히 협회는 올해부터 SW 저작권 보호의 선도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2020년까지 SW 불법복제율을 20%대로 진입시키겠다는 ‘SPC Vision 2020’을 선포하고, 실행을 위한 2011년 사업계획을 발표한다.

‘2011 SOS–SPC’는 SPC의 2011년 주요 활동전략으로 △2011년 저작권 보호강국을 위해 모든 업무에 명확하고 투명한 업무 프로세스를 갖추겠다는 Simple △정부·민간·기업·사용자 등 SW 불법복제 근절을 위한 각계각층의 단결된 소통 창구의 역할로서 One △회원사 및 산업 성장을 위한 강력한 저작권 보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Strong을 뜻한다.

또한 SPC는 대국민 저작권 보호 캠페인 ‘2011 COPY ZERO 캠페인’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협회는 각계각층의 대표가 참여하는 33인의 불법복제 선언식 등의 SW 저작권 보호문화 형성 캠페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저작권 교육, 기업의 효율적인 SW 자산관리를 위한 교육 및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SPC 김은현 상근부회장은 “작년 우리나라의 SW 불법복제율은 41%로 사상 처음 세계 평균 아래를 기록하는 값진 성과가 있었다”며, “SPC는 2011년을 2020년 SW 불법복제율 20%대 진입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해 보다 다양하고 실질적인 저작권 보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