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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우량중소기업 자금난 해소 앞장

신규대출 시 최고 연1.8% 금리우대

박지영 기자 기자  2011.02.24 09: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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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농협중앙회는 24일부터 우량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출상품 ‘채움 중소기업우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채움 중소기업우대론’은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 대출상품이다.    

이 대출은 거래실적에 따른 금리우대가 적용되며, 이외에도 농식품기업과 중소기업 특별우대뿐만 아니라 우량신용등급 등에 따른 추가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신규대출자에게는 최고 연 1.8%포인트 우대금리 제공으로 이자부담을 줄이도록 했다.

특히, 이 자금을 통해 중소기업(개인사업자포함)이 지역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을 때 부담하는 보증료도 0.2% 인하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출한도는 동일업체당 보증서발급금액(본회책임분담금 포함) 이내이며,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의 용도로 지원된다.
 
상환방법 및 대출기간은 △일시상환대출은 3년 이내 △할부상환대출은 5년 이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농협중앙회는 신용보증기금ㆍ기술보증기금ㆍ지역신용보증기금에 1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특별출연했으며, 이로 인해 중소기업(개인사업자 포함)에 1조2000억원 규모의 여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