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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 성형 후유증 고백…“지방흡입 때문에 ‘미이라’ 됐었다”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2.24 02: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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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형 후유증을 고백한 심진화와 박나래
[프라임경제] 개그우먼 심진화가 심각한 성형 후유증을 고백했다.

심진화는 지난 17일 방송된 SBS E!TV ‘철퍼덕 하우스 시즌2-더 퀸’에 출연해 ‘성형하지 마라’라는 주제로 성형과 관련한 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심진화는 “전신성형으로 오해를 받고 있다”며 “인터넷에서 더 이상 전신성형이 먼저 검색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출연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심진화는 “지난해 턱 수술과 지방흡입을 한 후 영화 ‘미녀는 괴로워’처럼 될 줄 알았다”며  “하지만 턱 수술과 지방흡입으로 얼굴은 물론 온 몸에 붕대를 감고 있어 미이라가 따로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손가락만 살짝 닿아도 몸 전체가 아팠다. 그 고통은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성형 후유증에 대한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심진화와 함께 개그우먼 박나래가 출연해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