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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김기범 탈퇴…새 멤버 영입 가능성은?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2.23 22: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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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김기범 탈퇴
   
 

[프라임경제] 그룹 유키스 멤버 김기범이 팀을 탈퇴했다.

김기범은 23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안녕하세요 유키스 기범, 아니 정확히는 유키스로 활동했던 김기범입니다”이라며 탈퇴 경위를 설명하는 글을 남겼다.

그는 “두 달을 미루어오다 드디어 용기내어 글을 써내려 가볼까 한다”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2011년 2월부로 저는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합의해지 했다. 멤버교체를 원한 소속사와 해지요구에 따라 동의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생각하신 것처럼 피로피로 캐릭터 사업에 몰두하기 위해서...또는 유키스에 흥미가 떨어져서 라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피로피로 캐릭터 사업으로 인해 유키스 스케줄에 지장을 준 적 또한 단 한차례도 없다고 자부한다”고 일각의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이에 따라 팬들을 중심으로 김기범을 대신할 멤버가 누구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키스 소속사 측은 현재 새 멤버의 영입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

소속사 NH미디어 측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좋은 멤버가 나타난다면 언제든지 영입할 계획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유키스는 오는 3월말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 이에 따라 수현, 기섭, 일라이, 케빈, 동호 등 현 5인 멤버로 활동에 들어갈지, 아니면 새로운 멤버가 투입돼 활동할지가 팬들의 관심이다.

일단은 3월부터 시작될 음반 활동의 경우, 녹음 자체가 다섯 멤버로 완료된 만큼, ‘5인조’로 활동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NH미디어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팀 변화가 필요하다는 오래되고 진지한 고민을 바탕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 유키스 김기범 탈퇴. 프라임경제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