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장철호 기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송은규)은 최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지정 및 지원하는 ‘근로자건강센터 설치.운영 위탁기관’으로 경인지역의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소규모 사업장에 종사하는 근로자에 대해 직업병을 상담하고 작업관련성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기초서비스를 제공하여 업무상질병 예방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1년에 7억원씩 3년 동안 총 21억원을 지원받아 운영하게 된다.
향후 소규모 사업장이 밀집해 있는 하남산업단지에 건강관리실, 근골재활실, 작업환경실, 대외홍보실 등으로 구성된 광주근로자건강센터를 산업의학과(과장 문재동)를 중심으로 구축하여 근로자 검진 사후관리, 기초질환 관리, 근골격계질환 관리, 작업환경개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