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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에게 바치는 노래 ‘화제’…아이유의 뛰어난 승마 실력도 ‘화제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2.23 20: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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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유에게 바치는 노래. 엔트리브
[프라임경제] 아이유에게 바치는 노래가 온라인에 화제다. 아이유를 만나고 싶은 20대 중반 아저씨들의 모임인 일명 ‘아만중(이하 아만중)’이 직접 작사 작곡 및 편곡에 참여했다.

아만중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우리들은 아이유다” “아이유는 진리다”라는 가삿말을 담은 아이유에게 바치는 노래를 올려, 폭발적인 인기를 이끌어 내고 있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주요 포털 등에 따르면 자신들을 아만중 회원으로 밝힌 아이유 팬들은 이달 초 “맨 정신에 녹음하고 맨 정신에 가사쓰고 맨 정신에 편곡까지 다했다”며 이 같은 헤비메탈적 성향이 짙은 노래를 올려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드라마와 음반시장을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유에 대한 이른바 ‘삼촌팬’들의 깊은 애정을 잘 표현하고 있기 때문.

이들은 “메탈리카 메가데스 엔스랙스 슬레이어 그들보단 아이유가 조금더 위대하다. 헤비메탈 엘레이메탈 데스메탈  퓨전재즈 찰리파커 하드코어 그런거 필요없다” “옛날엔 메탈리카  지금은 아이유다. 여자는 동반신기 우리들은 아이유다. 대세는 아이유다.  앞으로도 아이유다. 영원히 아이유다. 아이유는 진리다” 등의 코믹스런 가삿말을 통해 아이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직접 자신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후 많은 수의 누리꾼들이 이 노래를 들으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고, 아만중은 현재 온라인 상에서 스타덤에 오를 조짐이다.

과격한 가삿말을 의식한 듯, 이들은 “저희들은 과격한 사람들은 아니니 오해마시길 바라고요”라면서 “아이유에 대한 오마쥬”라고 강조했다. 오마쥬란, 영화에서 존경의 표시로 다른 작품의 주요 장면이나 대사를 인용하는 것을 이르는 용어다.
 
한편 ㈜엔트리브소프트는 오는 24일 공개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2011년 화제작 ‘말과 나의 이야기, 앨리샤(이하 앨리샤)(alicia.gametree.co.kr)’의 광고 영상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유가 광고 모델로 출현해 공개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이 영상은 ‘너와 함께하면 가지 못할 곳은 없다’라는 메시지를 주요 콘셉트로, 말과 함께 대자연을 질주하는 ‘앨리샤’의 세계를 감성적으로 담고 있다.

아이유의 뛰어난 승마 실력과 말을 타고 하늘을 나는 글라이딩 액션을 감상할 수 있는 이 영상은 유저들의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공개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앨리샤’는 사전 공개 서비스 기간을 기존 20일에서 23일로 연장할 정도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공개 서비스를 기념해 엔트리브소프트는 24일 오후 7시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앨리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앨리샤’는 게임포털인 ‘게임트리’를 통해 서비스된다.

사진=엔트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