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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 조미령 ‘열애’…조미령, 이종수에게 반한 까닭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2.23 20: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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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수 조미령

[프라임경제] 탤런트 이종수와 조미령이 연인사이로 확인됐다. 이종수(35)는 조미령(38)보다 세 살 연하다.

이종수의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는 23일 이종수와 조미령의 관계가 ‘연인 사이’임을 공식 선언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종수와 조미령이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알렸다.

평소 알고 지내던 이종수와 조미령은 지난해 연말, 연인사이로 발전했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두 사람은 1995년 MBC 공채탤런트 24기 동기다. 오랜 시간 동안 친구로 지내왔다.

이종수와 조미령은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주말극에 동반 출연할 계획이어서 두 사람의 연인 관계 선언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한편 연예가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예전부터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해왔다는 점을 이유로, 이번 열애 발표는 ‘정해진 수순이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 이종수와 조미령 두 사람이 서울 압구정동과 청담동 등에 위치한 특정 카페에서 다정하게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일부 시민들과 연예 종사자들의 눈에 띄면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이종수와 조미령이 열애하고 있다”는 주장들이 나오기도 했다.

이와 관련 한 방송가 관계자는 “이종수가 줄곧 지인들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말을 해왔다”면서 “이날 언론의 발표로 그 여자가 조미령인 것이 확실시 됐다”고 귀띔했다.

그렇다면 조미령은 이종수의 어떤 점이 매력으로 다가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일까.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조미령은 이종수가 비록 자신보다 연하이지만, 상대방에 대한 높은 배려심과 자신을 위해 유머러스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남자로서 듬직한 매력에 반해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종수는 조미령의 상냥하고 애교스러운 모습에 마음을 연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이종수 조미령. 조미령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