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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 서정뢰 스캔들 ‘일파만파’…서정뢰 “장난하냐?” 반발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2.23 20: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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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룡 서정뢰 스캔들

   
▲ 사진=성룡 서정뢰 스캔들 / KU6.COM 동영상 캡쳐
   
▲ 사진=성룡 서정뢰 스캔들 / KU6.COM 동영상 캡쳐
   
▲ 사진=성룡 서정뢰 스캔들 / KU6.COM 동영상 캡쳐
   
▲ 사진=성룡 서정뢰 스캔들 / KU6.COM 동영상 캡쳐
[프라임경제] 세계적인 스타배우 성룡(58)이 중국 인기 여배우 서정뢰(38)와 스캔들에 휘말렸다. 이른바 ‘키스 스캔들’이다.

다수의 중화권 매체들은 최근 성룡과 서정뢰가 자동차 안에서 키스를 나누는 듯한 장면을 누군가 촬영한 사진을 한날 한시에 올리며 스캔들 의혹을 폭로했다.

이에 대해 서정뢰의 소속사는 “단지 친구 사이의 굿바이 키스”라며 관련 의혹 일체를 부인했다.

서정뢰 소속사 측 주장에 따르면 키스 사진이 촬영된 당일 지인들과 모임이 있었고, 서정뢰가 취한 뒤 귀가를 서두르자 성룡이 배웅하는 과정에서 굿바이 키스를 나눴다는 것.

서정뢰는 특히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어디가 키스를 하는 것처럼 보이냐”고 반문하며 “(언론들이) 정말 사람들을 잘도 속인다”고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서정뢰는 최근 이를 보도한 언론을 향해 “장난하느냐”면서 “어디를 봐서 만취해 격렬한 키스를 하는 것처럼 보이느냐”라고 따져 물었다.

서정뢰는 그러면서 “정말 사람들을 잘도 속인다”면서 “고생이 많다”고 비아냥댔다.

황당하기는 성룡 측도 마찬가지. 성룡 측은 “친구들에게 대접해보지 않은 사람도 있냐”면서 “(자동차 안의 만남은) 그저 평범한 자리”라고 보도의 내용을 일축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개봉된 영화 '신주쿠 사건'에서 함께 연기한 바 있다.
 
서정뢰는 중국에서 순수한 이미지로 대표되는 대표적 여배우다.

하지만 두 사람의 스캔들 부인에도 불구하고 많은 현지 팬들은 사진 속 이미지를 통해 두 사람에 대해 실망을 감추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KU6.COM 관련 뉴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