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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TP, 일.중 연구단지와 연이어 MOU

24일 대련금주신구 등...산업연구 거점 도약 신호탄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2.23 1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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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광주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이 일본 기타큐슈시청 5층 프레젠테이션룸에서 키타큐슈산업학술추진기구(이사장 쿠니타케 토요키)와 산업기술교류 및 공동연구사업의 개발·추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갖고 있다.(오른쪽부터 강운태 시장, 유동국 원장)

[프라임경제]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가 일본.중국 연구단지와 연이어 공동협의체를 결성, 국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한다.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오는 24일 오전 10시30분, 대련금주신구관리위원회내 회의실에서 대련금주신구관리위원회(주임 장스쿤)와 산업진흥·기술교류 증진 및 광산업.자동차산업의 교류 및 발전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에는 일본 기타큐슈시청 5층 프레젠테이션룸에서 키타큐슈산업학술추진기구(이사장 쿠니타케 토요키)와 산업기술교류 및 공동연구사업의 개발.추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체결로 광주테크노파크와 대련금주신구관리위원회, 키타큐슈산업 학술추진기구 세 기관은 한중일의 산업.연구거점 기지역할을 하며, 산업기술 혁신역량을 높이기 위해 산업.경제 협력 프로젝트 증진, 정보교환, 공동회의 및 관련 프로그램의 구성, R&BD 협력 등 상호교류를 위해 전략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유동국 광주TP원장

우선의 결과물로, 광주테크노파크 연구개발특구지원단은 '한중일 국제교류협력단지 구축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전남대, 규슈대, 칭화대는 클린에너지소재 분야 협력 연구와 광주에 한중일 공동연구소설립 및 기술사업화에 관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키타큐슈산업학술연구단지 특별회의실에서 체결했다.

광주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은 “지난 21일 체결된 협약으로 한중일 3개 대학이 광주에서 공동연구소 설립포럼 개최와 함께 광주지역 연구역량 강화 및 특구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유동국 원장은 “이번 일본과 중국에서의 업무협약은 최근 광주가 연구개발특구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광주연구개발특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계기가 되는 자리로 그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