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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최신규 회장, IEF 이사장 추대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2.23 17: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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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과 중국의 유력 정치.경제인이 협력한 국제 e스포츠 대회인 IEF2011(IEF : International e-sports Festival) 출범식과 기자간담회가 22일 국회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IEF 조직위원장인 남경필 의원, 이광재 전 의원과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학규 용인시장 등 정 관계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콘텐츠를 통한 한국과 중국의 교류의 장을 축하해 주었다.
   
 

특히 평소 IEF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직접 참석하여, 향후 정부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기대하는 분위기였다.

이처럼 유명 인사가 대거 참석한 IEF2011은 한국과 중국을 이끌어갈 젊은 지도자들이 주축이 됐다는 점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 IEF 주체는 중국의 조직위원회격인 공산주의 청년단(공청단)으로 후진타오의 정치적 배경이 되는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어 한국과 중국의 경제적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산업계 CEO로는 처음으로 손오공 최신규 회장이 조직위원회 이사장으로 전격 추대됐다. 손오공 최신규 회장은 콘텐츠업계에서 역량 있는 순수 기업인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신임 IEF 최신규 이사장은 “콘텐츠를 기반으로 성장해온 기업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활발한 국제적인 콘텐츠 교류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 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서 애니메이션과 게임업계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취임에 대한 각오를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