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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최악의 하객패션 공개…“아 X팔려. 사방이 영화배우인데”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2.23 17: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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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윤종신이 공개한 하객패션
[프라임경제] 가수 윤종신이 어이없는 실수로 최악의 하객패션을 선보였다.

윤종신은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배우 임원희군 결혼식 축가. 6시인줄 알고 라익이 운동시키다 말고 뛰어왔다. 아 X팔려. 사방이 영화배우인데”라며 자신의 하객패션을 인증했다.

사진 속 윤종신은 헝클어진 헤어스타일에 사이즈가 큰 패딩점퍼를 착용하고 있으며 검정색 운동화까지 갖춰 신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영화배우 임원희의 결혼식 축가를 부르기로 되어있던 윤종신은 예식시간을 착각하면서 아무런 준비를 하지 못하고 곧바로 무대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윤종신은 “더 웃긴건 결혼식 끝나고 미용실 간다. 예약을 해놔서...”라는 글을 덧붙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아 윤종신씨 너무 웃기다”, “정말 최악의 하객패션”, “아무리 그래도 연예인인데 이건 좀”, “하객패션 종결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배우 임원희는 이날 오후 1시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10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