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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남악신도시 첫 골프연습장 개장

90타석 규모...다음달 2일부터 본격 영업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2.23 15: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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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에 처음으로 골프연습장이 문을 연다.

전남개발공사는 남악지구 5공구 도시지원시설용지 2만8995㎡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건축연면적 3791㎡)로 골프연습장을 건립하고 다음달 2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직선거리 170m에 90타석(지상 1․2층 각 45타석)을 갖췄으며 모든 타석에 적외선 온열기와 골프백걸이, 전용의자 및 테이블 등이 설치됐다. 또 복도와 타석사이에 스크린도어(3타석 전용자동문)가 설치됐고 타석간 간격도 2.5m로 충분하게 확보했다.

복도에는 커뮤니티 공간과 헬스장, 전산시스템에 의한 최고급 라커시설, 실내골프연습실, 스크린골프, 휴게실, 스넥바, 골프숍, 샤워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춰져 있다.

특히, 실내골프연습실(5타석 규모)에는 카메라로 고객의 스윙을 촬영해 볼 수 있는 스윙분석기 3대와 스크린골프(6실)에는 최신 모델인 ‘골프존 리얼’이 도입됐는가 하면 골프화 건조살균기도 마련됐다.

골프연습장 운영시간은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한 달 이용요금은 11만5000원이며 정기권(3,6,12개월) 등 다양한 이용요금 방식의 적용으로 고객들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전남개발공사 관계자는 "26일부터 28일까지 무료시타 행사를 열 예정이다"며 "남악신도시 최초의 최신식 골프연습시설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