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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공무원 ‘트위터 활용교육’ 실시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2.23 13: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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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주민과 새로운 행정수요를 창출하고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공무원 ‘트위터 활용교육’을 실시한다.

북구는 뉴미디어시대의 의사소통 수단이자 새로운 IT트랜드로서 대중적 영향력이 있는 트위터를 통해 공무원들이 지역주민과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트위터 활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초 2월14일부터 3월16일까지 계획한 교육은 전문가를 초빙해 희망공무원 340명을 대상으로 트위터의 개념과 특징, 활용법 등을 교육하려 했으나 예상보다 신청자가 많고 교육열기가 뜨거워 4월까지 연장 추가 모집하기로 했다.

특히 북구는 별도의 트위터와 블로그 계정등록으로 주민과의 신속하고 직접적인 소통체널을 만들어 가는 한편 모니터링을 통한 의견수렴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구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소통행정을 추진해 북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트위터라는 새롭고 혁신적인 대화방식을 이해함은 물론 직원들의 자체 마인드 제고를 위한 것”이라며 “지금은 공직자부터 새로운 방식의 미디어 세상을 알아야 주민과의 열린 행정 구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트위터(Twitter)란 ‘재잘거리다’, ‘지저귀다’란 뜻으로 자신의 생각과 정보를 140자 이내의 문자로 시간적․공간적 제한 없이 실시간으로 세계인들과 소통하는 뉴미디어 서비스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