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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미소금융재단, 망원시장에 차량 상담소 개소

전남주 기자 기자  2011.02.23 13: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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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차그룹의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이 23일 서울 망원시장에 차량 상담 출장소를 개소했다.

차량 상담 출장소는 현대차미소금융 지점 미개소 지역과 시간 문제로 지점 방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금융 소외 계층을 직접 찾아가 미소금융에 대한 상담과 대출을 해준다.

차량 상담 출장소 현장에서 상담 및 신청, 심사가 동시에 이뤄지기 때문에 상담자들의 편의를 높여 준다. 차량 상담 출장소는 서울시 마포구 망원 시장을 시작으로 전통 시장과 소상공인 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차량 상담 출장소를 위해 25인승 규모의 버스를 기증 했으며, 현대캐피탈은 디자인 재능기부를 통해 상담에 용이한 인테리어로 단장해 차량 상담 출장소가 상담소이자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미소금융재단 관계자는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은 단순히 수혜자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자활 의지가 있는 금융 소외계층에게 지원을 펼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