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전기차 102EX 공개

3월1일 제네바 모터쇼 첫 선…유럽·중동·아시아·북미 지역서 시승식 예정

[프라임경제] 롤스로이스는 오는 3월1일부터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 전기차 ‘102EX(프로젝트명)’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롤스로이스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전기차 '102EX'를 선보인다.

롤스로이스는 이번 102EX를 통해 미래 동력전달 기술에 대한 중요한 정보와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 롤스로이스는 올 한 해 동안 전 세계를 돌며 대체 동력 전달 기술에 대한 모든 관계자 반응과 의견을 바라볼 예정이다.

롤스로이스 토스텐 뮬러외트비스 대표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중 첫 번째로 선보이는 전기자동차”라며 “대체운송수단 연구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으며 또한 이를 바탕으로 대체 동력전달 기술을 더욱 연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제네바 모터쇼 행사 이후 102EX는 유럽·중동·아시아·북미 지역에서 시승식을 가질 예정이다.

실험용으로 제작된 102EX 시승을 통해 고객 및 주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여러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이를 통해 한번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 및 극한적 기상에서의 작동 모습 등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