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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파나마서 시즌 첫 우승 도전

“올 시즌 최고의 성적 내도록 노력…국내 상금왕도 목표”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2.23 11: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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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토마토저축은행은 자사 소속 이승호(25) 선수가 오는 24일부터 개최되는 미PGA 네이션와이드 투어 개막전인 ‘파나마 클라로 챔피언십’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토마토저축은행 소속 이승호 선수는 미PGA 네이션와이드 투어 개막전인 '파나마 클라로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미PGA투어 퀄리파잉스쿨 최종전에서 2타차로 시드 확보에 성공하지 못했던 이 선수는 네이션와이드투어 출전 자격을 부여받았다. 국내투어와 대회 일정이 겹치지 않는 한 네이션와이드투어에 많이 참가할 계획인 이 선수는 다음 주에 열리는 보고타 오픈(총상금 60만달러)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일본투어 신인왕 출신인 이 선수는 지난 2007년 삼성베네스트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4년 연속 위너스클럽 가입에 성공하는 등 통산 5승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캐나다와 미국에서 동계훈련 중인 그는 이번 시즌 국내투어에 전념한 후 미국무대에 다시 한 번 도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선수는 “연말 퀄리파잉스쿨 최종전으로 바로 직행할 수 있도록 네이션와이드투어에서 우승을 하는 등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내에서도 상금왕 명예를 안을 수 있도록 욕심을 낼 계획이다”며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