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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양동신)는 오는 3월 8일부터 12월22일까지 전국에서 총 369회(일반조종 291회, 요트조종 78회)에 걸쳐 시행되는 2011년도 수상레저 조종면허시험 일정을 공고했다.
2011년도 시험에 응시를 희망하는 사람은 2월 21일부터 완도해양경찰서를 비롯한 전국 14개 해양경찰서와 22개 시험장을 방문하거나 우편이나 인터넷을 통하여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금년도 시험의 두드러진 특징으로는 어업종사자 및 레저활동을 위하여 레저면허를 신규로 취득하는 응시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인근 시험장과 응시 날짜 등을 조정해 연속시험이 가능하도록 한 점이다.
또한 면허 갱신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수상안전교육도 3월부터 12월까지 여수, 해남 등 전국 조종면허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완도해양경찰서 관내에는 현재 조종면허 시험장이 없으므로 수상레저 면허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단체, 어촌계, 학교 등 20인 이상인 경우에는 시험을 치를 수 있는 장소만 확보하여 해양경찰서에 신청하면 어느 때든지 출장시험을 치를 수 있다”고 밝혔다.
완도해양경찰서 관내에서 출장시험은 2009년도에 총 4회에 389명이, 2010년에는 총 10회 767명이 응시하는 등 조종면허 출장시험에 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기타 조종면허시험 일정과 응시방법 등은 해양경찰청 및 완도해양경찰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도해양경찰서 교통 레저계(☎061-550-2249)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