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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다문화가족 지원 ‘호평’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2.23 1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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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완도군이 다문화 가족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2011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신규 지정 운영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11개국 218명의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어교육, 가족통합교육, 상담, 정보제공, 방문교육사업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년도 첫 번째 사업으로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조기적응 및 사회․경제적 자립지원을 도모키 위한 한국어 교육을 지난 21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경동 완도군 주민복지과장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출범을 계기로 이주여성이 한국에서 꽃피고자 하는 소망과 행복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다문화가족 지원시책으로 지난해부터 이주여성 중 국적취득 후 개명하지 않는 여성을 대상으로 이주여성 성․본 창설 및 개명서비스를 추진 1인당 15만원을 지원하여 희망자에 한하여 한국식 이름으로 개명해 주는 등 다문화 가정 안정적 정착에 행정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