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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모바일 시큐리티 애플리케이션 출시

‘지니콜S’ 위급상황 시 위치정보로 출동서비스 제공

나원재 기자 기자  2011.02.23 1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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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첨단 보안회사 에스원(서준희 대표)이 스마트폰을 활용, 20~30대 젊은 여성들의 안전과 안심을 지키기 위해 손 안의 보디가드 ‘지니콜S’를 출시한다. 

‘지니콜S’는 지난해 2월 업계 최초 보안 애플리케이션 ‘지니콜A’에 이은 에스원의 두 번째 모바일 시큐리티 서비스다.

가족과 떨어져 혼자 거주하거나 늦은 밤 귀가 시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20~30대 여성들의 든든한 보디가드로서 안전을 지켜주고 무엇보다도 신속한 출동서비스까지 제공 가능한 상품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또, ‘지니콜S’는 제공하는 서비스와 더불어 기술적인 면에서도 기존 유사 서비스 상품들과 차별화된다. 무엇보다도 기존 모바일 시큐리티 서비스들의 단점이었던 부정확한 위치정보를 보완하기 위해 SK텔레콤의 ‘HPS 방식’을 적용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HPS(Hybrid Positioning System) 방식은 GPS 및 와이파이(Wifi)망 뿐만 아니라 이동통신 기지국 방식을 조합해 위치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실내에 있어도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지니콜S’는 기존 모바일 시큐리티 서비스들의 단점이었던 부정확한 위치정보를 보완하기 위해 SKT의 ‘HPS 방식’을 적용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사용자가 위기 상황 발생 시 비상버튼을 누르거나 스마트폰을 흔들면 에스원 관제센터와 보호자에게 긴급 문자와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긴급통보 서비스’와 함께, 위기 상황에서 보호자의 요청에 따라 전국적인 출동인프라를 활용해 에스원 출동요원이 직접 현장에 출동해 사용자를 보호하는 ‘긴급출동 서비스’는 ‘지니콜S’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이다. 

이 밖에도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환경에 따라 기능 설정이 가능하다. 사용자의 생활 반경을 토대로 ‘안심존’과 ‘위험존’ 등 특정 지역을 설정해 두면,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범죄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지니콜S’는 현재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고 서비스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기본 이용료는 월 4500원으로 지니콜S의 가입절차 등 자세한 정보는 지니콜 홈페이지(www.zeniecal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스원 관계자는 “스마트폰이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만큼 모바일 보안 애플리케이션 ‘지니콜S’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범죄의 위험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스원은 향후 다양한 IT 기술을 복합적으로 활용하여 첨단 모바일 시큐리티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에스원은 향후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미취학 아동이나 노약자, 장애인 등을 위해 ‘지니콜S’ 전용 단말기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