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최고 연 16.2% 수익 상품 출시

[프라임경제] 농협은 오는 3월8일까지 코스피200 인덱스와 연계한 ‘지수연동예금 11-3호’(1년 만기)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만기는 오는 2012년 3월9일까지며, 만기유지 시 원금이 보장돼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춘 상품이다.

이 상품은 또 3가지 유형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상승낙아웃형은 최초지수(2011.3.9. KOSPI200종가) 대비 만기지수(2012.3.6. KOSPI200종가)가 30% 상승시 연16.2%(세전)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장중지수를 포함해 지수 상승폭이 최초지수대비 30%를 초과하면 수익률이 4.5%(세전)로 조기 확정된다.

콜스프레드형은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 상승률이 20% 이상인 경우 연 10.16%(세전)의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만기지수 상승률이 20% 미만일 경우에는 만기지수 상승률의 50.8%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풋스프레드형은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20% 넘게 하락할 경우 연 12.78%의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20% 이내에서 하락할 경우 하락률의 63.9%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개인·법인 모두 가능하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가입은 농협중앙회 전국 지점 및 인터넷 뱅킹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