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래의 한류스타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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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남 진주성 특별무대에서 펼쳐진 차세대 한류드라마 연기자 선발대회에서 김건두(24)가 영예의 1등을 수상해 1000만원의 상금과 CF 및 방송기회를 잡았다.
김건두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연기를 하고 싶다”면서 “앞으로 설경구 선배와 같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설경구를 존경하는 이유에 대해 “그동안 연습을 할 때 살 빼는 문제로 제대로 먹지도 못했는데 ‘역도산’을 찍을 때 자유롭게 체중 조절을 하고 어떤 역할도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총 20여명의 후보들이 출연한 이번 선발대회에서는 2등 김호창(23), 3등 강우정(22), 포토제닉 이정아(23), 우정상 양잉꼬(23)씨 등 총 5명이 수상했다.
사회는 표인봉과 김새롬씨가 진행했으며 이정, 노브레인, 하리수, 테이 등 한국 정상급 가수들이 진주를 찾아와 축하 무대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