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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와證 “외환은행 은행株 중 가장 저평가”

전남주 기자 기자  2011.02.23 0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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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외환은행(004940)은 은행업종 내에서 가장 저평가된 종목이라고 다이와증권이 23일 지적했다.

이 증권사의 브라이언 송 연구원은 “외환은행의 주가가 지난해 10월보다 30% 떨어져 은행업종 수익률을 40%포인트 밑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외환은행 지난 22일 931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올해 들어서만 20% 이상 하락했다.

그는 인수합병(M&A) 이슈가 잦아들고 향후 상승동력에 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주가 흐름이 나빠진 것으로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이어 “올해 외환은행 실적이 완만한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며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2310원으로 77%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에서 ‘중립’으로 높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