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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사진 교체 ‘이유는 단순’…“그녀는 카라를 지키고 싶다”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2.23 00: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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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가 트위터 메인 사진을 교체했다.

[프라임경제] 인기 여성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가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교체했다. 개인 사진이 아니라 단체 사진이다.

구하라는 지난 2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기존의 개인 사진을 빼고, 팀 동료들과 껴안고 있는 사진으로 전격 교체했다.

이 사진은 카라의 전성기 시절로 지난해 2월 ‘루팡’으로 케이블 TV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했을 때 팀 멤버들이 부둥껴 안고 감격스러워하던 모습이다.

당시 카라는 ‘생계형 아이돌’ 이미지를 벗고, 사실상 가요계 여왕으로 종횡무진할 때다.

이에 따라 구하라의 사진 교체 행동은 종잡을 수 없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는 카라사태에 대한 긍정적 해결에 대한 일종의 갈망으로 풀이되고 있다.

카라 3인(한승연·니콜·강지영)이 소속사 DSP미디어(이하 DSP)를 상대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한 상황에서 팀의 ‘단합’과 ‘화합’을 강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구하라가 본격적으로 카라사태 해결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내놓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구동성으로 “구하라가 사진을 교체한 것은 카라 사태가 원만히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 때문일 것” “카라를 지키고 싶은 바람 때문”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구하라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