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주식펀드에 자금유입이 23주째 이어지면서 증시 상승에 든든한 원군이 되고 있다.
30일 한국펀드평가는 11월 넷째주(21~25일) 주식펀드 전체 수탁고는 전주대비 5679억원 2.69% 늘어난 21조66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자금운용협회 기준에 따른 주식펀드 전체수탁고는 23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게 됐다.
한국펀드평가는 “주식형 펀드로의 꾸준한 자금유입이 증권시장 활황세를 견인하면서도 개인투자자들 역시 주식투자를 위해 신규자금유입이 관찰되는 가운데 공모 주식펀드는 전주대비 5161억원 +3.33% 증가한 16조4816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한주동안 주식펀드 수탁고가 가장 많이 늘어난 운용사는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 전주대비 무려 913억원이나 증가 전체 수탁고가 2조9006억원을 기록해 3조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미래에셋투신운용(583억원)과 한국운용(539억원)이 뒤를 이었다.
코스닥 비중 높은 ‘현대히어로’ 주간수익률 톱 기록
코스닥지수가 사상 최대인 20일(거래일 기준) 연속 상승하며 3년5개월여 만에 700P에 안착함에 따라 코스닥시장에 초과자산배분을 가져가는 펀드들의 성과가 역시 우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료) 한국펀드평가 | ||
운용사별로는 미래에셋의 강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전체적으로 +3.95%의 수익률로 최고의 수익을 냈으며 동양투신운용(+3.89%), 산은자산운용(+3.83%)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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