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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 박스 쿠폰 없애고 통합 멤버십카드 론칭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2.22 17: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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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피자헛(대표 이승일)이 오는 3월2일 업계 최초로 배달 박스 쿠폰과 매장 멤버십 제도를 통합해 편의성과 혜택을 높인 새로운 멤버십 카드를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피자헛은 “그동안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던 기존 박스 쿠폰 제도를 오는 28일자로 종료하고, 3월부터 한층 업그레이드된 피자헛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피자헛은 오는 3월 기존 박스 쿠폰을 없애고 통합 멤버십 카드를 론칭한다.
새 멤버십 카드 제도가 시행되면 기존 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별도로 이뤄져 불편했던 배달 박스 쿠폰과 매장 멤버십 포인트가 통합 적립되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돼 간편하게 포인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피자헛 통합 멤버십 카드는 피자헛 홈페이지와 전화주문(1588-5588)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피자헛은 오는 4월30일까지 신규 가입고객에게 1000포인트를 무료로 적립해준다. 매장과 배달 주문 구분 없이 결제 금액의 3%가 포인트로 적립되며, 2000포인트 이상이면 전국 피자헛 매장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매주 화요일에는 포인트의 2배(6%)를 적립해주는 ‘2배의 만족’ 이벤트가 진행되며, 연 1회 피자헛 파스타 또는 샐러드바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Happy Day’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멤버십 회원을 위한 뉴스레터 서비스와 VIP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기존 배달 박스 쿠폰은 오는 28일까지 멤버십카드 포인트 또는 사이드메뉴로 교환할 수 있다. 박스 쿠폰 교환 방법은 홈페이지(www.pizzahut.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피자헛 마케팅팀 송지수 과장은 “고객들이 더욱 간편하고 풍성하게 포인트 혜택을 누릴 수 잇도록 업계 최초로 통합 멤버십 카드를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