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춘천시 근화동 첨단정보산업단지 업무시설 신축공사가 다음주부터 착공에 들어가 9월 준공 될 예정이다.
이번 근화동 산업단지는 개별 기업 전용산업단지로는 남면 한화제약 산업단지, 남산면 더존IT산업단지에 이어 3번째에 해당 한다.
시에 따르면 사업시행자인 한국고용정보는 산업단지 1단계로 160억원을 투자해 부지 조성공사를 마치고 콜센터와 관리자숙소 신축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콜센터는 지상 5층, 관리자숙소는 지상 3층에 연면적 1만3000여㎡ 규모이다.
또 한국고용정보는 9월 콜센터 준공에 앞서 임시 사용건물 임대와 장비구축을 마치고 4월부터 직원 100명 규모로 춘천 센터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가동 인력은 춘천 이전에 대비해 지난해 실시한 맞춤형 교육 수료생 200명 중 50명 정도를 채용하고 나머지 인력은 서울에서 지원받아 가동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첨단정보산업단지는 2012년까지 530억여원을 투입해 1500여명이 근무하는 대단위 금융IT전문 고객서비스센터로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1단계 조성공사가 완료되면 곧바로 연구센터동에 대한 2차 건축공사에 들어가 내년 말까지 산업단지 조성공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