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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F2011 용인 사이버 과학축제 10월 개최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2.22 14: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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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IEF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남경필, 이광재 의원)와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과 국내 게임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IEF2011 용인 사이버•과학축제’를 개최한다.
   
 

22일에는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남경필, 이광재 (사)IEF조직위원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학규 용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 및 지방언론사 담당기자와 관련기관 및 협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회를 본격 출범했다. 

오는 10월 7일부터 10월 9일까지 3일간 용인 수지 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사)IEF조직위원회와 용인시가 주최기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국제대회로서 총 20개국의 국가대표 200여명이 참여해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는데,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 스페셜포스(예정) 등 3개 종목에 대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대회 일정은 7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IEF와 KEG 예선전이 진행되고, 8월 27일과 28일 양일간 국가대표선발전이 진행되며, 10월 7일부터 9일까지 국가대항전이 진행된다. 

총 상금 5만 8천불이 걸린 이번 대회는 스타크래프트ㆍ워크래프트3 우승자에게는 상금 10,000불, 2위 5,000불, 3위 2,000불이 스페셜포스(예정) 우승자에게는 1위 14,000불, 2위7,000불, 3위 3,000불이 각각 수여된다. 

이외에도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경기도 대표선발전, 용인사이버페스티벌, 용인 슈퍼스타 오디션, 대한민국 팽이왕 선발대회, 디지털 문화행사 등이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또한, (사)IEF조직위원회와 용인시는 지난 2007년 프로리그 통합 챔피언쉽 우승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MBC게임 히어로 프로게임단과 여성4인조밴드 니아(NIA)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대회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사)IEF조직위원회 남경필 위원장은 "IEF 대회의 기본 목적은 한국과 중국의 유대와 연대를 통해 전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만들어 나가자는 것이다" 며 “올해 대회는 정보과학의 도시인 용인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보다 철저하고 내실 있게 준비해 세계청소년 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용인시가 게임산업 중심지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국내 게임산업의 활성화 및 세계 청소년들이 e스포츠를 통해 소통과 활발한 교류로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고자 이번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 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용인시를 명실상부한 IT 메카도시로 육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삼자”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008년부터 IEF행사에 관심을 가졌다. IEF 행사는 한국과 중국 정부차원에서 진행하는 대회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여기에 오신 분들이 함께 노력하여 게임산업 발전에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년 전 IEF2009 수원대회에 이어 올해 용인대회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만큼 경기도에서도 많은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