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르노삼성 ‘RSM 아카데미’ 본격화

“프로페셔널 인력양성으로 고객 만족도 유지”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2.22 14:12:2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는 지난 1월 조직개편으로 영업 본부 내 신설된 ‘RSM 아카데미’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월 조직개편으로 영업 본부 내 신설된 르노삼성 'RSM 아카데미'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RSM(Renault Samsung Motors) 아카데미는 영업교육팀과 서비스교육팀으로 각각 분리돼 있던 기존 교육 체계를 일원화한 교육전담 조직이다. 교육에 대한 전문성 강화로 향후 영업 및 서비스 거점 확대 등 인력양성체계의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RSM 아카데미는 영업·기술·손익관리·고객만족(CS) 등 교육을 4대 기본 중점항목으로 정했다. 영업과 기술 등 직접적인 직무교육 외에 손익관리 및 고객만족 등 종합적인 소양을 갖춘 ‘프로페셔널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RSM 아카데미는 사내교육의 인프라 정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전국 지점의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교육을 위해 사내강사진을 총 89명으로 대폭 확충했다. 이들 강사는 부산 공장 내 위치한 영업교육센터와 기술연수원을 통한 집합교육과 해당 지역본부 및 거점별 교육을 담당한다.

온라인상 이러닝(e-learning) 콘텐츠도 대폭 확대하고 있다. 르노삼성이 자체개발한 ‘고객 응대 프로세스’는 전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상황을 시뮬레이션으로 영업담당이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고객만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르노삼성 영업본부장 그레고리 필립스 부사장은 “이번 RSM 아카데미 신설은 전 과정에서 르노삼성만의 ‘차이’를 느낄 수 있는 프로페셔널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한다”며 “향후에도 최고의 고객 만족도를 유지하는 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