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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글로벌케어 통해 안면기형아동 수술 의약품 지원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2.22 13: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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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지난 19일 의료봉사 NGO인 글로벌케어(이사장 김병수)를 통해 베트남-라오스 지역 선천성 안면기형아동 수술에 필요한 의약품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이날 한국예술종합학교 4층 크누아홀에서 열린 ‘베트남-라오스 선천성 안면기형아동 수술사업비 기증식’에 참석해 수술에 필요한 의약품을 전달했다. 한미약품은 올해로 11년째 글로벌케어의 의료봉사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9일 글로벌케어를 통해 안면기형아동 수출에 필요한 의약품을 지원했다. 사진은 베트남 의료봉사 팀장인 고경석 교수(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좌)와 한미약품 박노석 홍보이사(우).                     
글로벌케어는 오는 3월6일~13일까지 베트남과 라오스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봉사에는 아주대를 비롯해 연세대, 경북대, 경희대, 순천향대, 영남대, 부산대 등 7개 대학병원과 서울아산, 삼성서울 등 2개 병원의 성형외과 팀이 참여한다.

한미약품 박노석 이사는 “좌절감을 갖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새 희망을 심어주는 의료봉사활동에 미력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뜻 깊은 의료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케어는 지난 1997년 설립 이후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의 가난한 국가를 대상으로 의료환경 개선 및 긴급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