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광양경제구역청, 환경기술인 간담회 개최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2.22 13:29:1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장철호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종만)에서는 환경의식 함양과 관리능력 배양을 고취하기 위해 대기 및 수질분야 사업장 환경기술인 36명을 대상으로 오는 24일 2011년 환경기술인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서는 대기 및 폐수배출시설의 용어 정의, 인․허가 절차, 중점 관리사항, 운영 시 주의사항, 환경기술인 준수사항 등을 실무적 차원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기술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환경시설 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사업자와 협의하여 해결하는 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특성은 기온의 연교차가 적고 겨울철은 온난하며 강수량은 비교적 풍부한 지역이나 주변에 화학공장이 밀집되어 있는 여수산단과 광양제철소 등이 위치하고 있어 기온이 상승하는 하절기에는 아황산가스(SO2) 등의 대기 오염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 편이다.

이와 관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공단에서 작업하는 직원들과, 공단과 인접하여 거주하는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환경기술인의 애정 어린 관심과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아울러 환경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도록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박병엽 기업지원부장은 “이번 간담회는 사업장의 위생적 관리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환경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기업의 사전 예방적 관리를 유도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