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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홍수아 열애설 부인…“남자를 믿었네” 대박기원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2.22 02: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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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홍수아 열애설 부인

[프라임경제] 야구선수 류현진과 배우 홍수아가 열애설을 부인했다. 양측 모두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을 모았다.

류현진과 홍수아 측이 열애설을 부인한 이유는 한 언론매체의 보도 때문.

류현진과 홍수아의 열애설은 21일 한 스포츠매체가 두 사람 측근의 말을 인용, “두 사람이 최근 연인사이로 발전했다”며 “류현진이 술자리에서 홍수아를 자주 언급했으며 농담반 진담반으로 ‘마누라’라는 호칭을 사용한다”고 보도하면서 확산됐다.
 
이와 관련 홍수아는 21일 오후 여의도 서울시티클럽 우봉홀에서 열린 MBC 일일연속극 ‘남자를 믿었네’ 제작발표회에 참석, 류현진과의 열애설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서 감사하지만, 부담스럽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홍수아는 이 자리에서 “류현진 선수와는 단순히 친한 친구사이일 뿐”이라면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일축했다.

홍수아는 그러면서 “만약 류현진과 연애를 한다면 현진이가 아깝다”고 전제하고 “우린 좋은 친구 사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그간 톡톡 튀고 개성넘치는 연기로 사랑받는 배우 홍수아는 ‘남자를 믿었네’를 통해 주인공 문현수(김동욱)의 전 여자친구 하정민 역을 맡아 당찬 사고방식의 소유자인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다.

홍수아, 김동욱 등이 출연하는 ‘남자를 믿었네’는 오는 28일 첫방송 된다. 낮은 시청률로 인해 조기 종영하는 '폭풍의 연인'의 후속작이다.

사진제공=류현진 홍수아 열애설 부인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