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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홍수아 열애설 부인…‘연인설’ 제기한 측근은 누구야?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2.21 21: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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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홍수아 열애설 부인

[프라임경제] 야구선수 류현진과 배우 홍수아가 열애설을 부인했다. 양측 모두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을 모았다.

류현진과 홍수아 측이 열애설을 부인한 이유는 한 언론매체의 보도 때문.

류현진과 홍수아의 열애설은 21일 한 스포츠매체가 두 사람 측근의 말을 인용, “두 사람이 최근 연인사이로 발전했다”며 “류현진이 술자리에서 홍수아를 자주 언급했으며 농담반 진담반으로 ‘마누라’라는 호칭을 사용한다”고 보도하면서 확산됐다.
 
물론 류현진과 홍수아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일부 매체를 중심으로 끊임없이 의심을 받아왔다.

특히 류현진과 홍수아가 지난해 12월 김태균과 김석류 아나운서의 결혼식에 앞서 러브(Love)라고 쓰인 커플티를 입고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한 사진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열애설은 일파만파로 번져갔다.

이와 관련 홍수아는 21일 오후 여의도 서울시티클럽 우봉홀에서 열린 MBC 일일연속극 ‘남자를 믿었네’ 제작발표회에 참석, 류현진과의 열애설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서 감사하지만, 부담스럽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홍수아는 이 자리에서 “류현진 선수와는 단순히 친한 친구사이일 뿐”이라면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일축했다.

홍수아는 그러면서 “만약 류현진과 연애를 한다면 현진이가 아깝다”고 전제하고 “우린 좋은 친구 사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화 구단 측도 앞서 이날 오전 “일본에서 전지훈련 중인 류현진에게 확인한 결과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며 “개인적으로 친한 것은 맞지만 그 이상은 아니”라고 류현진과 홍수아의 열애설을 일축했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 사이가 보기 좋다. 좋은 우정 간직하길 바란다” “해당 스포츠지는 두 사람이 연인사이로 발전했다는 측근을 공개하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류현진 홍수아 열애설 부인. 프라임경제 DB